이기재 연거푸 고배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측근으로 제주도에 한 때 몸 담았던 인사들이 21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공천 도전에서 희비. 8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기재 전 제주도서울본부장이 출마한 서울 양천갑에 송한섭 전 검사를 전략공천하고, 강원 원주갑에는 박정하 전 정무부지사를 단수공천. 이 전 본부장은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이어 두 번째 본선 진출 좌절인 반면, 박 전 부지사는 미래통합당 현역 불출마 지역에 단수공천 되면서 향후 원 지사의 중앙 정치 가교 역할에 주목. 부미현기자 “환경부담금 감면 받으세요” ○…제주시가 경유 자동차를 대상으로 부과하는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해 이달말까지 기한내 납부독려와 함께 연납신청을 하고 납부하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 시는 대기 환경오염의 원인자로 하여금 오염물질 처리 비용의 일부를 부담토록 하는 2020년 정기분 환경개선부담금으로 모두 17억8000만원을 부과. 한 관계자는 "3월에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을 하고 한번에 연납분을 납부하면 5%를 감면받을 수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 이윤형기자 도내 학원 휴원율 ‘뚝’ ○…정부가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전국 학원에도 휴원을 권고하고 있지만 제주 학원 5곳 중 1곳 가량만 동참. 8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주지역 학원과 교습소는 1534곳인데, 지난달 28일 59%(905곳)까지 올라갔던 휴원율은 이달 초부터 10~20% 안팎으로 하락. 도내 학원가에선 경영난, 학생 이탈 등을 우려하며 쉽사리 휴원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어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 김지은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