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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 긴급재난수당 조속히 검토해야"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0. 03.19. 17:09:31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정부와 제주도는 긴급재난수당을 조속히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에게 긴급재난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제주도는 움직여야 한다"며 "지자체 중 처음으로 재난기본소득을 도입한 전주시는 총 556억5000만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통과시켰고, 정부도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에 해당하는 5만명에게 52만7000원씩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긴급복지지원 조례를 이용해 긴급재난수당 지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부의 선포가 늦어질 경우를 대비해 이를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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