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람과사람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장에 강한일씨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입력 : 2020. 03.23. 00:00:00
제32대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장에 강한일(67·사진 두 번째) 삼원기계(주) 대표이사가 추대됐다.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21일 서울 가양동 탐라영재관 앞에서 제32대 회장 선거 투표를 실시해 강 대표이사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강 대표이사는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출신으로 도민회 부회장(26~29대)과 재경안덕면민회장(34·35대), 도민회 장학회 이사로 역할을 해왔다.

이날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278명 중 228명(무효 1표)이 참여했으며 강 대표이사는 총 140표를 얻어 87표를 얻은 강성언 전 서울시의원을 제치고 회장에 선출됐다. 강 대표이사는 "도민회가 갈등을 극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제주도민회는 오는 31일 대의원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대한 인준 절차에 나선다. 신임 회장은 오는 4월 1일부터 2년 동안 도민회장을 맡게 된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