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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주 "n번방 가해자 강력처벌해야"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0. 03.23. 17:09:03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민중당 강은주 예비후보는 23일 성명을 통해 "인간 존엄을 짓밟는 n번방 가해자를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주 텔레그램 n번방 실태가 드러나면서 국민들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충격을 주고 있다"며 "비윤리적이고 반인간적인 행위에 분노를 넘어 공포를 느낀다. 더욱 경악스러운 것은 가입자가 26만명에 달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불법촬영물 유포 뿐 아니라 피해자 동의 여부 상관 없이 불법촬영물 소지, 협박도 처벌할 수 있도록 성폭력처벌법을 개정하겠다"며 "또 아동·청소년에게 온·오프라인에서 성적 행위를 요구하거나 유발할 수 있는 대화를 시도하는 행위 자체에 대해서도 처벌이 가능하게 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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