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는 26일 후보 등록 후 "16년 더불어민주당의 권력독점체제를 과감히 부수고, 제주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혁신을 제주도민께서 만들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는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이 아닌 미래통합당에 한번 기회를 달라"면서 "지역주민이 찾으면 늘 옆에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작년부터 지역주민을 찾아 인사드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마을 걷기'를 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면서 "진정으로 지역주민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함께 머리를 맞대겠다. 실용과 문제해결 중심의 리더십을 가지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 지역발전에 도움이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