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정책자금과 경영교육 등의 추가 지원을 통한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2020년도 우수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자로 올해는 2015년까지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이 대상이다. 신청은 이달 22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으로 하면 된다. 이번 우수후계농업경영인은 전국 단위로 2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되면 연 1%의 고정금리와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최대 2억원까지 육성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영농경영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받게 된다. 서귀포시 지역에 후계농업경영인은 1035명, 2006년부터 선정한 우수후계농업경영인은 모두 41명이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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