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보장경' 중 한 대목을 한글서예로 옮긴 제주 양춘희 서예가의 출품작. 제주시 노형동에 자리잡은 현인갤러리(관장 김형무)가 다시 봄소식을 몰고 온다. 이달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한국예문회 열여섯 번째 회원전이다. 한국예문회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원로 등 5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는 단체다. 한국화, 서양화, 조각, 서예, 문인화 등 장르도 다양하다. 제주에서는 현병찬 한글서예가 등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간을 놀리지 않고 꾸준히 전시를 이어가며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있는 현인갤러리의 초대전으로 열리는 이번 회원전에서는 지역은 다르나 한 해 동안 이어온 창작 활동의 결과물을 한곳에 모아 선보인다. 서양화, 한국화, 서예, 문인화 4개 부문에 걸쳐 출품이 이루어진다. 김용숙의 '그곳에'. 개막 행사는 첫날 오후 5시30분에 마련된다. 문의 064)747-1500.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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