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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 제주 마을기업에 '긴급지원계획'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0. 04.07. 13:50:14
제주특별차지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마을기업의 조기 회복을 위해 '긴급지원계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제주도는 중간지원기관인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내에 마을기업 피해 사례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이어 자율방역 강화를 위해 살균소독제(4ℓ), 손소독제(500㎖), 마스트, 비접촉식 체온계 등으로 구성된 방역 꾸러미를 마을기업에 지원한다.

 이와 함께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기업의 상품도 우선 구매한다. 도내 행정기관과 공기업 등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구매 업무지원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우선 구매를 확대한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마을기업의 보조금 비목별 사용한도를 확대하고, 지정 절차도 완화하기로 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온·오프라인 판촉 확대와 함께 비즈니스 전략수립, 사업 개발 등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각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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