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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각2지구 재해예방사업 마무리 추진
이윤형 기자 yhlee@ihalla.com
입력 : 2020. 04.07. 14:20:53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인 남수각2지구에 대한 재해예방사업 마무리가 본격 추진된다.

제주시는 2015년부터 시행하던 중 사업 편입 토지·건물 보상 미협의로 현재까지 공사가 중지됐던 남수각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과 관련 토지보상이 완료돼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남수각2지구는 2014년 급경사지 2등급으로 지정고시됐다. 시는 총 사업비 25억5500만원(국·도비 50%)를 확보하여 붕괴위험 사면 2141㎡를 정비하고 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사업지구내 토지 7필지, 1020㎡와 건물 8동에 대해 보상협의를 진행했으나 일부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해 보상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장기미집행 상태로 표류해왔다.

 시는 오는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수각 일원 전체에 대한 급경사지 정비로 사면 안정성 확보는 물론 공원 조성으로 주민편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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