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강화를 위한 소방시설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노인 및 유아·아동 등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등 재난에 대비한 승강식 피난기, 스프링쿨러 등 시설 개보수와 소화기 등 소방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받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사업비로 예산 8억8000만 원을 확보, 지난해(22개소·3억7500만 원)에 비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강화를 위한 안전한 시설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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