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검도회(회장 김태인·사진)가 제주도장애인체육회의 2020년 제9차 이사회에서 신규 가맹단체로 승인됐다. 제주도장애인검도회는 도내 장애인의 검도 입문을 활성화하고 비장애인과 한데 어우러지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김태인 회장은 "검도는 바른 자세와 정신으로 수양하는 운동으로 남녀노소가 함께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며 "검도를 통해 장애인들이 더욱 활기차고 성숙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비장애인과도 화합하는 단체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지은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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