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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0. 04.09. 10:05:10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기호 1번)는 지난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청년이 강한 제주,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학력·출신학교·출신지역·부모의 경제력·직업 등을 중시하는 사회적 관행이 과도한 교육열과 학력간 지나친 임금격차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야별 학력·출신학교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안 제정, 대한민국 청년들의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설명했다.

 오 후보는 "대한민국 미래이자, 제주의 미래인 청년이 행복해야 건강한 대한민국, 건강한 제주가 될 수 있다"며 "부모의 배경과 연봉이 청년의 스펙·장래희망에 영향을 주는 오래된 사회적 관행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제주에 사는 청년들이 제주사람이라서, 제주지역 대학교 출신이라서 육지에서 취업에 실패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 너무 마음 아팠다"며 "제주청년들을 위해 나아가 지방에 사는 청년을 위해서 개인의 능력으로만 오롯이 평가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안전망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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