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10일 오후 2시 기준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7.20%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총 선거인수 55만4956명 가운데 3만9982명이 투표를 마쳤다. 제주시지역은 6.95%, 서귀포시지역은 7.87%로, 사전투표자수는 제주시지역 2만7923명, 서귀포시지역 1만2059명이다.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 오후 2시 기준 투표율 3.21%(제주시 3.12%, 서귀포시 4.07%)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미 20대 총선 첫 날 투표율인 5.16%를 넘어섰다. 2018년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첫 날 오후 2시 기준 투표율 6.65%(제주시 6.41%, 서귀포시 7.24%)와 비교해도 다소 높은 수치다. 당시 지방선거 첫 날 사전투표율은 10.66%를 기록했다. 한편 전국 투표율은 7.19%며, 전라남도가 11.55%로 여전히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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