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10일 오후 3시 기준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8.45%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총 선거인수 55만4956명 가운데 4만6896명이 투표를 마쳤다. 제주시지역은 8.13%, 서귀포시지역은 9.29%로, 사전투표자수는 제주시지역 3만2673명, 서귀포시지역 1만4223명이다.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 오후 3시 기준 투표율 3.78%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미 20대 총선 첫 날 투표율은 5.16%를 넘어섰다. 2018년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첫 날 오후 3시 기준 투표율 7.73%와 비교해도 높은 투표율이다. 당시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 투표율은 10.66%를 기록했다. 한편 전국 투표율은 8.49%며, 전라남도가 13.51%로 여전히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도내 43개 투표소에서 이뤄진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든 유권자는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하게 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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