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10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10.8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총 선거인수 55만4956명 가운데 6만404명이 투표를 마쳤다. 제주시지역은 10.49%, 서귀포시지역은 11.92%로, 사전투표자수는 제주시지역 4만2140명, 서귀포시지역 1만8264명이다. 이미 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율인 10.70%(1일차 5.16%, 2일차 5.54%)을 넘어섰다. 지난 2018년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첫 날 사전투표율인 10.66%도 넘겼다. 한편 전국 투표율은 10.93%며, 전라남도가 16.76%로 여전히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도내 43개 투표소에서 이뤄진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든 유권자는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하게 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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