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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식품기업 제품개발·설비투자 집중 지원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0. 04.21. 14:09:01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테크노파크와 협약을 맺고 도내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개발 및 우수 식품소재 발굴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진에서는 가정간편식, 면역력강화식품, 반조리제품 등 소비자 맞춤형 식품을 개발하고, 제주산 농산물의 기능성 분석 및 고부가가치 산업화 소재개발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이번달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여개 식품기업에 1개소당 제품개발비 1000만원을 지원하며,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 운영도 이뤄진다.

 이 밖에도 제주도는 23억원을 투자해 식품기업 3개소에 각각 곡물, 월동무, 건강기능식품 가공공장 및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13억원을 투자해 18개 식품기업에 제주산 농산물 제조가공시설 현대화 사업을 벌인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위기대처 능력이 강한 식품기업 육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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