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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재난지원금 현장접수 첫날 1만874세대 신청
온라인 신청 첫 주에만 총 4만3515세대 지원받아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20. 04.28. 17:21:09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 현장 접수 첫날 1만874세대가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 방문 접수가 시작된 27일 총 1만874세대가 신청완료해 이들 세대에 총 34억5400만원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제주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세대별 신청은 1인 세대가 전체신청 비율의 32%를 차지했으며, 2인 세대(29%), 4인이상 세대(19%), 3인 세대(15%) 순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온라인 신청 첫 주였던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행복드림포털에는 총 5만3615세대가 온라인 신청을 완료했다. 제주도는 이들 중 지원 대상에 해당되는 4만3515세대에 지원금 147억9970만원을 지급했다.

 지급 완료된 4만3515세대의 구성은 1인 1만3994세대, 2인 9930세대, 3인 7736세대, 4인 이상 1만1855세대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3만3018세대, 서귀포시가 1만497세대가 지원금을 받았다.

 한편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 기간은 내달 22일까지다.

 원활한 접수 처리를 위해 5월 8일까지는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가 적용된다.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1·6번은 월요일, 2·7번은 화요일, 3·8번은 수요일, 4·9번은 목요일, 5·0번은 금요일에 방문하면 된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5부제가 적용되지 않아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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