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다고 약속했다. 원 지사는 5일 어린이날 기념메시지를 통해 "신나는 어린이날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예전처럼 함께 모여 축하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아쉬운 마음"이라며 "그래도 어린이날만큼은 세상의 모든 어린이가 더없이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어린이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원 지사는 "전 세계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서로 힘을 모으고 격려하면 아무리 큰 어려움이라도 함께 헤쳐나갈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며 "우리모두는 서로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는 진실을 늘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 지사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물인 어린이는 우리의 희망이며, 미래"라며 "온 사회의 따뜻한 돌봄과 응원 속에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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