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일 '교원 영어특별프로그램'을 화상으로 진행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파견근무 연수 대상자 및 향후 해외파견을 희망하는 초·중등교원을 대상으로 영어 의사소통 및 문화 다양성 수용 능력 함양을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됐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실시간 쌍방향 원격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에는 해외파견과정반 2반(제주시 5명·서귀포시 6명) 및 준비과정반 1반(제주시 12명) 등 3개반·23명이 참가했으며, 7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2일간 교육이 진행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상황에 대처하고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교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지평을 넓혀나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