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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 중이던 5t 트럭 화재로 전소
-23일 오전 서귀포시 대천동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입력 : 2020. 05.23. 14:53:29
23일 오전 9시 14분쯤 서귀포시 대천동에서 운행 중이던 5t 트럭이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엔진룸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폐목 1t 가량을 적재하고 운행 중 계속되는 내리막길에서 과부하로 인한 불이 시작돼 주변 기기로 번진 것으로 소방 당국은 보고 있다.

 불은 약 14분만에 모두 꺼졌으며,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지만 트럭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약 27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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