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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정 공약이행 '전국 최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 결과
공약 종합평가와 공약이행완료분야 모두 SA등급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20. 05.25. 13:46:49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를 실시한 결과, 민선 7기 원희룡 제주도정이 '최고 등급' 평가를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5일'2020 민선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제주도는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총점 70점을 넘어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SA등급을 받은 시·도는 서울특별시와 광주광역시, 경기도, 충청남도 등 5곳이다.

 평가는 110여일간 이뤄졌으며 평가항목은 공약이행완료, 2019년 목표달성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민선7기 원희룡 제주도정은 총 115개 공약 중 완료 1건, 이행 후 계속추진 51건이 완료·이행 공약으로 분류 평가됐다. 정상추진은 57건, 일부추진은 6건이다.

 공약이행 재정 확보내역을 보면 공약이행 재정계획은 총 9조 3771억원으로, 이중 지난해말까지 확보된 재정은 27.2%(총 2조5540억원)이다.

 공약이행을 위한 재정 중 임기 내 계획 총계는 4조 89060억원으로, 지난해까지 확보된 재정은 49.7%(2조 43246억원)으로 분석됐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도민과 약속한 도지사 공약을 주민 참여와 소통을 통해 성실히 추진하고 민선7기 도정목표인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제주'를 도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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