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한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제주대는 2021년 2월까지 사업비 4억80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으며, 중간평가에 따라 총 2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 입학제도의 개선을 통해 고교교육을 내실화하고 수험생·학부모의 대입 부담이 완화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제주대는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한 대입전형 단순화 ▷진학 정보 적극 제공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입전형 간소화와 적극적인 대입정보 제공, 질적으로 우수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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