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제주도교육청 소속 송악도서관(관장 양문식)은 '2020년 청소년 책의 해'를 맞아 지역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책 2권이 포함된 책 꾸러미를 나눠준다. 책 꾸러미 안에는 청소년 환경운동가 툰베리가 직접 쓴 '그레타 툰 베리의 금요일', 제리 스피넬리의 '하늘을 달리는 아이'가 담긴다. 이 책들은 대정읍 지역 중학교 독서담당 선생님과 독서전문가, 사서들이 중학교 1학년 학생 수준과 흥미에 맞춰 선정했다. 책 꾸러미는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선착순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고 6월 23일부터 도서관에서 수령할 수 있다. 책 꾸러미를 받은 학생들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인상에 남는 구절과 느낌을 공유하고, 한 달에 한 번 토론을 위한 독서모임도 참여할 수 있다. 문의 798-6800.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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