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임찬기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국장(52·사진)이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3급)으로 자리를 옮긴다. 임 국장은 민주당 전략기획국장으로 지난 4·15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당내 선거 업무를 중점적으로 수행했다. 임 국장은 대기고등학교와 인하대 대학원을 졸업, 노무현 대통령 후보 선대위 참여를 계기로 정치권에 투신했다. 민주당 중앙당 조직국장, 원내기획국장, 민주연구원 운영지원실장을 역임했다. 2012년에는 민주통합당 제주도당 사무처장으로 근무했다. 민정·반부패·공직기강·법무 등 4개 비서관실로 구성되는 민정수석실은 청와대와 행정부의 기강 확립 및 법률 업무를 담당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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