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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횟집 초밥 먹은 6명 식중독 증세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20. 07.13. 13:02:23
제주시 소재 한 식당에서 초밥을 먹은 일행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13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쯤 일도2동 소재 한 횟집에서 초밥을 먹은 도민 6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식사 후 이 날 오후 10시쯤부터 구토와 설사, 복통 증상을 보인 이들은 이튿날인 12일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

 제주시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식당 종사자와 환자의 가검물과 식당내 식품, 칼, 도마 등에서 채취한 환경검체를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며 "검사 결과는 일주일쯤 후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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