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농협(조합장 이창철)은 지난 23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대정농협 하나로 마트 주차장에서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대정농협은 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원에서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거리두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50여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이창철 조합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혈액수급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조합원과 뜻을 함께했으며 농협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