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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말·환 형태 식품제조업체 전수점검
오는 20일까지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0. 08.06. 18:16:40
제주시는 오는 20일까지 분말·환 형태 제품을 생산하는 52개 업소에 대해 전수점검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점검 품목은 새싹보리, 백년초, 감귤, 녹차, 양배추, 멸치 등 농·수산물을 분말 또는 환 형태로 생산한 제품이다.

제주시는 이 기간 금속 제거장치 설치 여부를 비롯해 ▷위생관리 상태 ▷유통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기타 식품위생 관계 법령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앞서 시는 올해 식품 제조 과정에서 '쇳가루' 등 이물질이 혼입된 부적합 제품을 생산한 업체 1곳을 적발해 유통중인 제품과 창고 보관품을 압류·폐기하는 한편 시정명령을 내렸다.

제주시 관계자는 "부적합 제품이 발견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위생관리과(064-728-2631∼3)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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