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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조업 중 예인줄 맞은 기관장 구조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0. 08.10. 14:08:09
제주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예인줄이 터져 기관장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1시 35분쯤 제주 북동방 22㎞ 해상에서 어선 A호(48t)의 기관장 B씨가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에 따르면 B씨는 예인 작업을 하던 중 예인줄이 터지면서 B씨의 허리를 가격해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제주항으로 B씨를 이송해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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