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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균형발전사업 "우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서 우수 사례 선정
현영종 기자 yjhyeon@ihalla.com
입력 : 2020. 08.17. 09:32:09
안덕면 덕수리가 2020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올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안덕면 덕수리마을이 지역자율계정 부문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덕수리는 마을 일원에서 추진하는 '솥굽는 마을 덕수'를 주제로 평가에 응모했다.

 이번 균형발전사업 평가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아래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쳬 834개 포괄 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타당성, 추진체계 적정성, 목표 달성도,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후 최종 20건을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덕수리는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추진 체계의 우수성과 지역 내 고유 문화자원인 불미공예를 활용해 마을 곳곳의 경관 조성 및 조형물 설치 등에 접목함으로써 지역의 독특한 특색을 살린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불미공예의 전통을 계승하는데 기여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사례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시상과 사업비 추가 지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발간하는 우수사례집에 수록, 전국 지자체와 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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