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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귀포시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 총력
불법주정차 단속·노상주차장 폐지 등 추진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20. 09.01. 13:13:07
서귀포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따라 다양한 교통안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서귀포 지역내 어린이보호구역은 초등학교 48개소, 유치원 44개소, 보육시설 32개소, 특수학교 1개소 등 총 125개소가 지정돼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개정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일명 민식이법)이 올해 3월부터 시행함에 따라 새서귀초등학교 후문 인근을 일방통행으로 지정하고 이달부터 정문 주변에 대해 주정차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시는 무릉초등학교 정문에도 12월까지 사업비 2200만원을 투입해 불법주정차 단속 cctv을 설치해 불법 주정차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올해까지 서귀중앙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기존에 설치된 노상주차장 72면을 폐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민신고제, 횡단보도 조명등 설치 1개소, 어린이 통학차량 점검 164대 등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용춘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장은 "어린이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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