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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사랑의 헌혈'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입력 : 2020. 09.09. 00:00:00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8일 실시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오는 10일 제67회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와 태풍과 집중호우로 어려워진 혈액수급 위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서귀포해양경찰서 직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경찰서, 경비함정, 파출소 전 직원과 의무경찰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헌혈에 동참한 직원은 "코로나19 감염증 우려로 인한 국가적인 혈액수급 위기 상황에서 경찰관으로서 적극 나서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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