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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학원·교습소 소독약품 1170개 지원
도교육청과 협업 통해 7회·5415곳 점검 완료
백금탁 기자 ㏊ru@i㏊lla.com
입력 : 2020. 09.14. 14:11:13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학원과 교습소, 독서실 등을 대상으로 소독약품 1170개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와 도교육청은 합동으로 독서실과 학원·교습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코로나19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살균소독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도교육청을 비롯한 학원, 교습소연합회와 지속적인 협업회의를 통해 방역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현재까지 7차례에 걸쳐 5415곳(누적)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다수 학원·교습소는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지만 일부 시설에서는 발열검사를 하지 않거나 출입대장 미작성, 정기적인 소독 미실시 등의 사례가 있어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다.

또한, 도는 학원·교습소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올 상반기 방역조치의 일환으로 도내 소재 학원, 독서실, 교습소는 1584개소에 살균소독제 1800개와 비접촉식 체온계 1408개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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