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임직원 및 협력업체·입주기업 직원 등을 대상으로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활용한 비대면 정신건강 '자가진단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JDC는 최근 '코로나 블루(코로나19에 따른 우울감)'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직원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자가 관리를 돕기 위해 JDC 엘리트빌딩 1층에 '무인정신건강검진기'를 설치했다. 무인정신건강검진기는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우울 정도와 스트레스 지수 등 자신의 정신 건강상태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진결과는 현장에서 즉시 출력해 받아볼 수 있다. 검진결과가 고위험군으로 진단되면 개인정보제공 동의자에 한해 제주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돼 1:1 개별상담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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