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주관 올해 자살예방사업 추진 우수기관에 제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제주시는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 조성과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주민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제주시는 2013년부터 자살예방시행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생애주기별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고,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번개탄 판매개선 등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