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 중인 '노인일자리 민생지원 상품권 지급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 기준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9326명 중 6516명(70%)이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최대 4개월 간 보수의 30%를 상품권으로 받는데 동의하면, 기존 보수의 20%(월 5만9000원)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추가 지급받는다. 도는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에게 보수의 30%에 해당하는 총 11억28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추가 지원했으며, 보수의 20%분을 포함해 총 26억750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했다. 도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에게 경제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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