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추석을 맞아 사랑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 중이다. 시는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사랑나눔 지원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랑나눔 지원창구는 9월 한달간 읍·면·동주민센터와 주민복지과에서 운영 중이며 개인·기관·단체들로부터 후원물품을 접수받고 있다. 시는 사회복지생활시설 41개소에 1630만원가량의 지역상품권을 전달하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차상위계층 약 1800가구에 각 1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직자들도 이웃 나눔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기간에 이웃돕기 현황은 사회복지시설 42개소와 3532가구에 대해 2억7300만원 상당의 상품권 및 물품 등이 지원됐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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