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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후보자 추천 접수
제주도, 23일부터 10월30일까지... 학술, 예술 등 9개 분야 공모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0. 09.21. 13:40:22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수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은 문화 향상과 학문·예술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62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총 259명(개인 254, 단체 5)이 수상했다.

 추천대상은 제주도민으로 향토문화 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개인(사망자 포함) 또는 단체이며, 제주도민이 아니더라도 기여한 공적이 현저할 경우 추천할 수 있다.

 수상부문은 학술, 예술, 교육, 언론·출판, 체육, 1차산업, 관광산업, 국내 재외도민, 국외 재외도민 총 9개 분야다.

 수상후보자는 각 부문의 관련기관·단체의 장, 전문대학 이상의 학장·총장, 교육감, 각 부문과 관련이 있는 20세 이상의 도민 20명 이상의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수상후보자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12월에 시상하게 된다.

 도관계자는 "문화상은 올해로 59회를 맞는 권위와 전통이 있는 상"이라며 "이에 맞는 수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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