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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수능 제주 수험생 6554명 원서 접수
전년보다 516명 줄어… 졸업생은 51명 증가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0. 09.22. 10:05:22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도내 수험생 6554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3일부터 9월 18일까지 도교육청과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도내 고등학교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로 재학생 4979명, 졸업생 1403명, 검정고시합격자 172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전년도 접수 인원 7070명과 비교해 볼 때 516명이 감소한 것으로, 학력별로는 재학생이 590명이 줄어든 반면 졸업생과 검정고시합격자는 각각 51명, 23명이 증가했다.

수능원서 접수 인원이 줄어든 것은 고3 학생 수가 작년 6930명에서 올해 6072명으로 858명 감소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수능 응시생 중 졸업자의 비율은 2020학년도 19.1%에서 2021학년도 21.4%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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