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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등교사 163명 임용계획 공고
지난 8월 사전예고 때보다 44명 늘어나
정년·명예퇴직과 교육부 배정 정원 고려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0. 10.08. 18:31:57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8일 '2021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시행계획에서는 국어 등 21개 교과 120명, 보건 14명, 영양 6명, 사서 5명, 전문상담 9명, 특수(중등) 9명이다. 이 중에는 도서지역 6명과 IB학교 5명, 장애 13명도 포함됐다.

 선발 규모는 교육부로부터 배정된 정원과 정년·명예퇴직 등을 고려한 것으로, 지난 8월 사전예고한 119명보다 44명이 늘어난 규모다.

 또한 1차 시험에 한해 사립 6개 법인 8개 학교에서 국어 등 12개 교과 18명, 영양 1명 선발을 위탁받아 1차 시험은 공립과 같이 시행하고 2차 시험 이후는 해당법인 자체계획에 의해 시행된다.

 응시원서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다음달 21일 제1차 시험이 시행, 12월 29일 1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제2차 시험은 2021년 1월 20일, 1월 26일~1월 27일에 시행되며 최종합격자는 같은해 2월 10일에 발표한다.

 기타 중등 신규교사 임용시험에 관한 사항은 도교육청 교원인사과(064-710-03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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