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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도내 체육시설, 박물관, 도서관, 공연장 등 다중이용 공공시설 운영이 12일부터 재개된다. 제주자치도는 추석연휴 특별방역기간 운영에 따라 중단됐던 제주지역 공공시설에 대해 12일부터 제한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공공시설의 장기간 운영 중단으로 도민의 불편함과 피로감이 지속되고, 개방요구에 대한 민원들이 제기됨에 따라 밀폐·밀접·밀집도가 높은 실내체육시설 이나 경로당등을 제외하고 방역 준수를 전제로 12일부터 운영재개를 허용할 방침이다. 운영재개 후에도 모든 공공시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 발열 체크 후 입장할 수 있으며 방역관리자의 안내에 따르지 않으면 시설 이용이 제한된다. 한라도서관의 경우 주중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되고 열람실 좌석은 1/2만 개방된다. 제주자치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확대에 따라 지난달 3일부터 공공시설의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했으며 추석 연휴 잠복기 등을 고려해 지난 5일 다시 11일까지 운영중단을 연장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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