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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와 제주신화의 만남… 루씨쏜 개인전
10월 23일까지 제주시 봉개동 아트인명도암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0. 10.16. 10:08:24

루씨쏜의 '서천꽃밭'.

민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제주를 표현하는 작업을 이어온 루씨쏜 작가가 이번에는 제주신화를 친근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여섯 번째 개인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제주시 봉개동 아트인명도암에서 열고 있는 '제주신화'전이다.

루씨쏜 작가는 "섬나라 제주는 '일만 팔천 신들의 고향'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신들이 살고 있어 전해오는 신화 또한 많다"며 "그리스 신화보다 더 진보적이고 재미난 제주의 신화가 제주의 민화 만큼이나 알려지지 않았고 사랑받지 못함이 안타깝다"며 창작 배경을 전했다.

그는 한지에 채색한 '서천꽃밭', '제주창조', '칠성' 등 따스한 색감의 화면으로 민화와 제주신화의 만남을 담아냈다. 태초 제주인들의 삶이 담겨있는 제주신화를 통해 관람객들이 제주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시는 이달 23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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