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자중학교(교장 오경규)는 26일 교장실에서 이유순 동문(3회)의 장학금(5000만원) 기탁식을 가졌다. 이유순 동문은 1년에 500만원씩 10년 동안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서귀포여자중학교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사다리가 돼 주고 싶다고 밝혔다. 재학생들은 이유순 동문의 장학금 쾌척에 "선배님의 고귀한 사랑, 후배들이 잘 이어가겠습니다"라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학교측에서도 감사의 뜻 전달과 함께 "장학금은 미래를 열어가는 인재양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이런 의미 있는 일이 지역사회에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