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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교량 정기점검
오는 30일까지 126개소 대상
백금탁 기자 ㏊ru@i㏊lla.com
입력 : 2020. 10.27. 14:18:46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0일까지 도내 교량구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20년 하반기 교량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정기점검 대상은 2종 시설물(연장 100m 이상 500m 미만 교량) 2개소와 3종 시설물(20m 이상 교량 중 10년 이상 경과된 교량) 60개소, 일반교량 62개소 등 124개소다. 도내 전체 지방도 교량 126개소 대부분이 점검 대상이다. 나머지 정기점검 미포함 교량은 철거돼 재가설 중인 제주시 구좌읍 교래리 교래교, 애월읍 유수암리 협동교 등 2개소다.

주요점검 사항은 ▷교량시설물의 부위별 손상, 열화 등 결함 확인 ▷교량 주변 위해요인 파악 및 해소 ▷배수구 퇴적물 및 통수지장물 제거 ▷기타 안전성 저해요소 확인 등 교량 및 주변시설물의 이상 유무 등이다.

도는 결함사항에 대해 보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보수토록 하고, 즉시 보수가 어려운 경우에는 보수 계획을 수립한 후 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상반기에 123개 교량에 대해 정기점검을 실시했고 이 가운데 33개 교량에 대해 균열보수 등의 보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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