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회
공무직노조 도청 앞서 제주시설공단 설립 반대 집회
"공단 운영비 증가로 도민 혈세만 낭비" 주장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0. 10.30. 14:15:55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직노동조은 30일 오전 제주도청 앞 도로에서 제주시설공단 설립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에에 참석한 100여명의 조합원들은 '운영비 증가하는 시설공단 설립조례 폐기하라', '전문인력 하나 없는 시설공단 중단하라', '시설공단 문제발생 책임은 누가지냐' 등의 문구가 쓰인 손팻말을 들고 시위를 했다.

이들은 "지방공사와 달리 공단은 도에서 출자하는 사실상의 대행 사업비를 재원으로 삼고 있다"면서 "시설공단 운영비 증가로 결국 도민 혈세만 낭비할 것이다. 노동자들의 동의 없는 시설공단 설립은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