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제주지방에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일부터 2일 새벽까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는 1일 밤 9시부터 2일 아침 9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예상강수량으 5~20㎜정도다. 제주도 산지에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이번 비로 건조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은 있지만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한 만큼 화재 예상에 유의해야 한다. 비가 그친 후에는 북쪽의 찬 공기가 내려오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추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아침 최저기온 15~16℃, 낮 최고기온 18~20℃로 예상되지만 3일 아침 최고기온은 11~14℃, 낮 최고기온도 15~17℃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해상에서는 3일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 발표 가능성이 있다. 또 남해서부서쪽먼바다와 제주도서부앞바다에도 3일 바람이 9~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m로 높게 일게 일겠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