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등 여당 지도부가 오는 18일 제주를 방문한다. 민주당은 3일 전국 순회 현장최고위원회의 제주 일정을 수립했다. 민주당은 예산·입법 국회가 시작됨에 따라 지난 2일부터 전국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 각 지역의 현안을 청취하고 있다. 이번 현장 순회 최고위원회는 지역균형 뉴딜을 주제로 한다. 현장 최고위원회의에는 이 대표를 비롯해 김종민·염태영·신동근·양향자·박홍배 최고위원, 박광온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총 출동하고, 오영훈 당 대표 비서실장(제주시을), 송재호(제주시갑)·위성곤(서귀포시) 국회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장 최고위원회의는 이날 오후 3시 4·3평화재단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당 지도부는 4·3묘역을 참배하고, 4·3유족회 대표단과 면담도 진행한다. 현장최고위원회의 종료 뒤에는 지역균형 뉴딜과 관련한 행사를 계획 중이다. 아울러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열릴 예정인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협의회 워크샵에 참석해 특강을 하고 귀경길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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