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회
제주시, 김치 제조업체 위생점검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0. 11.05. 18:40:23
제주시는 김장철을 맞아 완제품 김치를 포함해 고춧가루, 젓갈, 양념류 등 김장 김치의 주요 재료를 제조·가공하는 식품업체 20곳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을 사용해 식품을 제조한 행위을 포함해 ▷제조 과정 위생 수준 ▷착색제 사용 여부 ▷ 개인 위생상태 등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식자재 도매상이나 재래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김장 김치 재료를 수거해 대장균군, 금속성 이물, 잔류농약 등의 기준을 지켰는지도 살핀다.

한편 시는 지난해 김장 김치 위생 점검에서는 위반업소 3곳을 적발해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 처분을 내렸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