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최대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에 단일규모로는 최대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도입됐다.

　제주지역 전기차 충전플랫폼 서비스 업체인 (주)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는 제주신화월드와 협업해 11월부터 총 91기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도입해 운영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치된 충전 인프라는 40~50분이면 충전이 완료되는 급속 충전기 6기를 비롯해 완속 충전기 85기 등이다.

　운영이 (주)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가 운영을 대행하며 365일 24시간 충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이규제 대표는 "고객 편의를 위해 제주 단일 구역 내 최대 전기차 인프라 도입 했다"며 "제주기업간의 협업을 통한 상생과 그린 뉴딜을 비롯, 제주 환경을 위한 첫 발걸음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2012년부터 EV충전 인프라를 구축해온 (주)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는 JoyEV(조이이브이)라는 브랜드로 제주지역에서 완속충전기 600대, 급속충전기 120~130대가량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