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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주거권 보장 위한 연합 캠페인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0. 11.19. 00:00:00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는 동부종합사회복지관·제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난 17일 아라초등학교에서 '제주 아동의 주거권 보장을 위한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 주거권', 즉 아동·청소년이 보다 나은 주거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는 권리에 대해 알아보고 아동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아동들은 '집다운 집'의 조건으로 물리적인 환경뿐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밥을 먹는 집, 추억이 많은 집, 싸움이 없고 아끼는 집 등을 꼽았다.

김희석 본부장은 "아동이 원하는 '집다운 집'은 어떤 곳인지 직접 전달받는 시간이 됐다"며 "아동들의 목소리를 한 데 모아 아동·청소년이 꿈을 꾸고 마음이 편안한 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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