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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어, 내달 5일 사천-제주 하늘길 취항
내년 1월 19일까지 부정기편 운항…매주 토·일 2회 왕복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20. 11.20. 17:40:53
소형항공사 하이에어(Hi Air)는 경남 사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노선을 내달 5일부터 신규 취항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천공항-제주국제공항 노선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운항이 중지돼 9개월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하이에어는 내년 1월 1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2회 왕복으로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운항 스케줄은 사천공항에서 오전 8시 50분과 11시 20분, 제주에선 오후 4시 20분과 6시에 이륙한다.

사천공항-제주국제공항 신규노선 항공권은 오는 23일 10시 30분부터 하이에어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하이에어는 부정기편 운항 기간 탑승률 추이를 살펴 이후 정기편 취항도 계획하고 있다.

윤형관 하이에어 대표이사는 "지난 9월 취항한 사천-김포 노선에 대한 경남도민의 성원에 힘입어 경남 서남부권 지역민의 항공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사천-제주 노선을 취항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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